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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시골마을 이장우')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장우가 MBC 라디오의 장수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며 'MBC의 아들' 타이틀을 강화할 전망이다.
최근 '시골마을 이장우'로 주목받고 있는 이장우는 11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단독 게스트로 나서 방송계의 새로운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MBC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닐슨 기준 수도권 가구 및 2049 시청률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상승했다.
이장우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을 앞두고 "배철수 형님을 처음 뵙는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그는 "MBC 라디오의 전설이자 역사적인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 긴장되면서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골마을 이장우' 2회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회에서는 이장우가 화제의 파김치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도전한다. 특히 이장우를 돕기 위해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시골에서 1년간 머물며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첫 방송에서 공개된 김제 할머니들의 파김치 비법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장우의 수더분한 매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