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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35)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재경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김재경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몬스터',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그랜드 샤이닝 호텔' 등과 영화 '간이역', '너를 줍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 배우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번 발표로 김재경은 또 한 명의 레인보우 출신 기혼 연예인이 됐다. 팬들은 김재경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과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