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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I인베스트먼트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SBI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203원 상승한 1140원에 거래되며, 지난 52주 동안의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같은 주가의 강세는 SBI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보유한 야놀자의 미국 내 상장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야놀자에 약 16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야놀자는 조만간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최대 4억 달러(약 5473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기업 가치는 대략 7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사이(약 9조 원에서 약 12조3174억 원)로 추정된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 뉴욕거래소 출신의 알렉산더 이브라힘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함으로써 상장 준비 과정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어 올해 초 미국 델라웨어주에 완전 자본 출자 회사를 설립하고 3월에는 뉴욕 맨해튼 지역에 해외지사를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확장 전략을 구축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야놀자 양사 모두 이번 나스닥 상장 소식을 바탕으로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