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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드브랜드컨설팅)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최혜선 인플루언서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윤리적 논란을 일으켰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와 웨이브 '피의 게임3' 출연으로 주목받던 최씨는 12월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고 영상과 함께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가 대중의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최씨는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항공기 사고 영상을 게시했다. 이 행위는 즉각적인 비난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누리꾼들이 사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최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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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혜선SNS) |
이번 사건은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이 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한 항공기는 울타리 외벽과 충돌 후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는 이번 참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의 애도와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혜선은 최근 넷플릭스의 '솔로지옥3'와 웨이브의 '피의 게임3'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논란이 그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