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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오쇼핑)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모델 이소라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그녀가 진행하던 유튜브 채널에서 무단으로 하차 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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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은세SNS) |
19일, 이소라는 자신의 SNS 계정에 "네?? 이거 뭐죠?"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기은세가 지난 10월에 올린 SNS 게시물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기은세는 "시영언니가 함께해준 은세의 미식관 첫화가 오늘 저녁 6시에 첫 방송한다"며 "요리와 토크가 있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 받아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이소라가 진행해온 유튜브 채널의 자리를 기은세가 이어받게 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이소라의 반응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듯했다. 그녀가 운영하던 '슈퍼마켙 소라' 채널은 지난 6월 12일 이후 약 5개월 동안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은 이소라가 유튜브 채널 제작진으로부터 사전 통보 없이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은세의 미식관'이라는 새로운 웹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유튜브 '슈퍼마켙'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은세가 진행을 맡아 요리와 토크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소라의 갑작스러운 SNS 게시물은 연예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련된 내부 사정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 나올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