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 2', 추석 연휴 앞두고 흥행 돌풍 예고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9-13 09:43:24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 '베테랑 2'가 극장가에서 흥행몰이의 서막을 열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보고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오전 이미 예매율 78.7%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예매된 좌석 수만도 60만2천여 개에 달한다.

 

이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세운 역대 최대 개봉일 예매량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초기 흥행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수치다. 

 

특히,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인사가 있는 상영관에서는 이미 매진 사례가 속출하는 등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 등 출연진이 탄탄한 조합으로 돌아온 '베테랑 2'는 전작 '베테랑'(2015)이 거둔 1천341만명의 관객 동원 성적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이야기의 복잡성과 깊이까지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천만 영화 반열 입성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장가는 현재 다른 대작 없이 '베테랑 2' 한 편에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추석 연휴 대목을 맞아 대대적인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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