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준,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4-11-20 09:38:09
'날아라 슛돌이' 출신 배우, 축구스타 역으로 데뷔작 선보여

(사진=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지승준이 SBS의 새로운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어린 시절 '날아라 슛돌이'에서 인기를 얻은 지승준의 배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박찬영과 조아영이 극본을, 김정권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와 소원을 빼앗긴 축구스타 사이의 로맨틱 코미디로, 2025년 방영 예정이다.

 

지승준은 이 작품에서 '배정배' 역을 맡았다. 배정배는 축구를 좋아하며, 그저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인물이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팀의 핵심 선수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만, 때때로 예측불가한 행동으로 감독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지승준은 자신의 출연 소감에 대해 "데뷔작이라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배정배가 밝고 활달한 캐릭터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재미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축구스타의 독특한 관계를 중심으로 한 '혐관'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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