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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민영SNS)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섰다. 이는 한국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움직임으로, 박민영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박민영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컨피던스 맨 KR'(가제)까지만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2021년부터 3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유지해왔다. 계약이 2024년 12월 말로 만료되면서 양측은 협의 끝에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민영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는 양측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결별을 택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박민영은 새 작품 '컨피던스 맨 KR'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인기를 끈 '컨피던스 맨 JP'의 한국판으로, 신용사기꾼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케이퍼물이다. 드라마 '카지노'의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의 홍승현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민영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대중적 인기를 고려할 때, 여러 대형 기획사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민영의 소속사 변경이 그의 연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