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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코인베이스(COIN.N)의 1분기 실적이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4.1억달러로 전년 대비 31% 감소하고 순손실은 3.9억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컨센서스 대비 5.8%, 69.6% 밑돌았다.
순손실은 대부분 크립토 평가 손실이 차지했다. 시장 거래대금 28% 감소에도 거래수익(-23% QoQ)은 낙폭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다. 파생상품·예측시장 등 신규 수익원이 기여했다.
구독·서비스 수익은 5.8억달러로 매출의 44% 차지하며 변동성 완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3.1억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내 USDC 평균 보유잔고 190억달러 신기록이 견인했다.
Everything Exchange 성과는 가시화 단계다. 파생상품 연환산 2억달러 이상 성장했다. 지난 2월에 론칭한 예측시장은 두 달 만에 연환산 1억달러를 돌파했다.
에이전트 커머스에서는 x402 프로토콜 결제 1억건을 달성했다.
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온체인 에이전트 거래의 99%가 USDC, 90% 이상이 Base 체인에서 발생하며 AI 에이전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력 감축은 비용 절감과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 전략으로 효율화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크립토 시장 약세로 거래 수익이 압박을 받았으나,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과 USDC 잔고 신기록 등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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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코인베이스는 Everything Exchange 확장, Clarity Act 여름 입법 기대, USDC 채택 확장 등 중장기 리레이팅 요인이 뚜렷하나 크립토 가격 민감도와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공존하는 구간이다.
김 연구원은 "구조조정 완료 후 비용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초점을 둔다"며 크립토 시장 조정 시 분할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