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내년 4월 결혼 발표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4-11-21 09:03:56
'신랑수업' 통해 결혼 준비 과정 공개 예정
(사진=은가은 SNS)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2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제작진을 통해 전해졌다.

 

'신랑수업' 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두 사람은 오늘(20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향후 '신랑수업'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인 박현호는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8월 처음 알려졌으며, 당시 양측 소속사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후 커플은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왔다.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녀는 2020년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5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 군 복무를 마친 후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트로트계에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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