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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50년 전 헤어진 가족의 재회를 돕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유명 개그우먼의 솔직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 예정인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는 미국에서 온 57세 의뢰인 박인구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박 씨는 약 50년 전 5살 무렵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후, 중학생 시절 친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르는 남자가 나를 납치해 가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한 박 씨는 이제서야 한국을 방문해 친어머니를 찾게 된 이유와 부산 '부류화점'과 관련된 실마리를 본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방송되는 '사건수첩' 코너에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기루는 최근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히며, "연예인병 걸려서 요즘 살을 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김풍을 가리키며 "다이어터 또 있다. 여기 핼쑥한 사람 하나 더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김풍에 대해 "예전에는 너무 멋있어서 남자로 보였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신기루는 곧바로 "사귈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마무리했다. 이러한 솔직하고 유쾌한 발언으로 신기루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2월 30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50년 만의 가족 재회 도전기와 함께 유명 연예인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아낸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