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출전으로 연승 도전

스포테인먼트 / 박병성 기자 / 2024-06-25 08:47:36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국제 골프 무대에서 한국의 기대주 김주형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5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 주 경기에 참가하며 체력적인 한계를 시험해왔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이미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출전권 확보라는 결실을 만들었다.

 

최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최강 스코티 셰플러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섰다.

 

김주형의 목표는 오는 가을 진행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그의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 61위에서 39위로 크게 상승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로켓 모기지 클래식은 김주형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주형은 날카로운 샷 감각을 바탕으로 준우승과 US오픈 공동 26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다수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캐머런 영 같은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총상금 92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낮은 스코어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중들에게 짜릿한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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