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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튜디오엠랩)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정우가 힙합 아티스트로 깜짝 변신해 음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정우는 18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힙합곡 '걍걍걍'을 발매하며 래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우는 '가르시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유브이(UV)의 멤버 유세윤과 뮤즈도 각각 '세바시'와 '라파엘'이라는 새 정체성으로 참여했다. 이들의 협업은 유튜브 인기 채널 '유브이방'의 출연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걍걍걍'은 정우의 고향인 부산을 주제로 한 힙합곡으로, 부산 사투리를 활용한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랩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세윤과 뮤즈도 함께 참여해 부산과 관련된 추억을 랩으로 표현했다.
음악 관계자는 "정우의 래퍼 변신과 유브이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이 만나 신선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뮤직비디오는 인천 을왕리에서 촬영됐으며, 세 사람은 의상과 안무를 맞춰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힙합 그룹처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의 새로운 모습과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우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 것 같다"고 평했다.
'걍걍걍'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으며, 가르시아(정우), 세바시(유세윤), 라파엘(뮤즈)의 독특한 플로우와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