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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J은행)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신한은행 계열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한국 방문 일본인을 위한 전용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이 16일 전했다. 카드는 원화 예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엔화 예금에서 자동으로 환전해 결제를 처리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새로운 직불카드는 한국 내 신한카드 가맹점 300만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신용카드 결제 시 3% 내외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과 달리, 이 카드는 엔화에서 원화로 환전할 때 최저 수준인 0.5%의 환전 수수료만 적용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카드에는 한국 교통계 IC카드 기능도 통합됐다. 또한 연 2회까지 한국 ATM에서 원화 인출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SBJ은행은 '추천 활동' 등으로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젊은층과 일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BJ은행의 현재 주요 고객층은 40~50대와 부유층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있는 환경에서 금리 외 서비스로 차별화를 통해 지금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던 젊은층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K-팝과 한류 문화로 한국 방문이 증가하는 일본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형인 이번 서비스는 한일 양국을 오가는 젊은층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은행의 고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