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글로벌 개봉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9-19 08:35:31
데뷔 10년 여정 담은 <원 인 어 밀리언>, CGV 단독 개봉 시작으로 전 세계 팬 만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다큐멘터리 영화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10N)>이 오는 10월 20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며 글로벌 상영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트와이스가 걸어온 10년간의 여정을 담은 히스토리 무비로, 와사비마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고 CJ CGV와 CJ 4DPLEX가 배급을 담당한다. 영화의 총 상영 시간은 121분이다.

 

2015년 "One in a million, TWICE!"라는 인사와 함께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트와이스의 역사는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는 멤버 각자의 성장 스토리, 월드투어의 생생한 비하인드, 그리고 멤버들 간의 진솔한 대화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카이브 자료를 최초로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CHEER UP', 'TT', 'What is Love?', 'FANCY', 'Feel Speci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며 대규모 월드투어와 다수의 음악 시상식 수상 경력을 통해 K팝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트와이스는 해외 유력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360도 개방형 신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6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는 신곡 'Strategy'와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이 각각 51위와 50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팬덤의 확고한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영화는 팬클럽 'ONCE'와의 깊은 유대감,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 그리고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온 '10년간의 기적'을 재해석하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눈 덮인 배경 속에서 서로를 따뜻하게 안고 있는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10년간 쌓아온 멤버들의 깊은 신뢰와 유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하여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로서 세상에 첫인사를 건넨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팬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기억하고자 했다"며, "이 작품은 지난 1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다가올 10년을 함께하자는 약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인 어 밀리언>은 오는 10월 20일 CGV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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