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밴드 레이니, '킬링 보이스'서 열창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4-12-05 07:59:57
히트곡 메들리로 팬심 사로잡아... 한국어 인사로 마무리

(사진= 딩고)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미국의 인기 팝밴드 레이니(LANY)가 최근 한국의 유명 음악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딩고 뮤직은 지난 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니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2014년 결성된 레이니는 사랑의 아픔을 희망적인 사운드로 승화시키는 음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영상에서 레이니의 보컬 폴 클라인은 "오늘 여러분을 위해 연주하고 노래부르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키보드 반주와 함께 '알로니카(Alonica)'를 시작으로 'ILYSB', '13', 'dna', '아이 프레이(I Pray)', '애니씽 포 유(anything 4 u)', '커즈 유 해브 투('Cause You Have To)', '말리부 나이츠(Malibu Nights)'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레이니는 음원과 다름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킬링 보이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들리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레이니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손하트를 보내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노래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인기 콘텐츠다. 아이유, 태연, 악동뮤지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레이니의 '킬링 보이스' 출연은 한국 음악 시장에서 그들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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