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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그룹)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을 찾아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 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 기간 중 현지에서 진행된 채용 면접에도 직접 참여하며 AI 혁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피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공개 채용 최종 면접에도 참여했다.
그는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이라며,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갖춘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Powered by Doosan'을 테마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에 현실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38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모형을 선보였다.
또한, 차세대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모형과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전시하며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시에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선보인 '피지컬 AI' 기술도 포함됐다.
두산밥캣은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는 '잡사이트 컴패니언'과 '밥캣 서비스 AI'를, 두산로보틱스는 AI와 3D 비전 기술로 코딩 없이 작업을 수행하는 '스캔앤고'를 선보였다.
특히 '스캔앤고'는 이번 CES에서 AI 부문 최고 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박 회장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공개 채용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지금 시대에 두산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열정을 지닌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AI, 가스터빈, 원자력, 로보틱스 등 R&D 직무를 모집하며,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의 처우와 산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CES는 두산의 차별화된 에너지·AI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개 채용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풀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