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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H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JTBC의 새로운 법정 드라마 '에스콰이어'가 주연 배우를 확정했다. 5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정채연과 이진욱이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에스콰이어'는 실제 법률 소송을 바탕으로 한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SBS '재벌X형사'의 김재홍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이진욱과 혜리가 주연으로 거론됐으나, 혜리가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현재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다른 차기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와 '오징어 게임' 시즌2, 그리고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촬영에 참여 중이다.
정채연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에스콰이어'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두 배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그들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JTBC에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실제 법률 소송을 다루는 이 드라마가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지, 그리고 정채연과 이진욱의 연기 호흡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