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COM.O), 데이터센터·자율주행 사업 확장에 집중…텐스토렌트 M&A 논의

아메리카 / 김지선 특파원 / 2026-06-16 07:48:53
퀄컴 본사. (사진=퀄컴)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AI 칩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퀄컴이 텐스토렌트를 80억~10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협상은 진행 중이며 가격이 변동되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에서 활용된 성과 연동 지급 구조가 포함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퀄컴은 스마트폰 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데이터센터 프로세서와 자율주행용 칩 등 고성장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텐스토렌트 AI 가속기. (사진=텐스토렌트)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짐 켈러가 이끌고 있으며, 그는 과거 애플의 칩 설계와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텐스토렌트는 AI 모델 학습과 AI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다.

 

인수 발표 후 퀄컴 주가는 220.81달러로 4.29%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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