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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서다인. (사진=텐서다인)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서다인은 자사의 신규 추론 시스템을 통해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정면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텐서다인은 15일(현지시간) 신규 추론 네이피어 칩을 통해 2억 달러(약 2,700억 원) 이상의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피어 칩은 브로드컴과 주니퍼 네트웍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TSMC에서 생산된다.
마크 볼리소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수개월 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베타 시스템 평가를 위한 의향서가 10여 건 이상 접수됐다"며 "앞으로 2억 달러 이상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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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볼리소 텐서다인 최고경영자. (사진=텐서다인) |
또 AI 인프라 업체인 시라스케일과 블루스카이 컴퓨트를 비롯해 대형 기술기업과 AI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텐서다인은 생성형 AI 수요 급증으로 전력 소모가 커지는 가운데, 추론 속도와 전력 효율, 랙 밀도 개선을 통해 AI 인프라 병목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텐서다인은 2017년 '리코그니'로 설립된 이후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으며, 셀레스타 캐피털, 그레이트포인트 벤처스, 주니퍼 네트웍스 등으로부터 약 1억7,6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회사는 올해 말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