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1-07 07:47:50
국정원 요원 변신한 서강준, 2월 MBC 새 금토드라마 주연 맡아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서강준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실종된 금괴를 추적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밤에 피는 꽃' 등을 연출한 최정인 PD와  '진검승부' 등을 집필한 임영빈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강준은 극중 국정원 국내4팀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았다.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금괴 수색을 위해 고등학생으로 변장하여 예상치 못한 학교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국정원 최고의 요원답게 신중하고 침착하게 행동하지만, 학생들과 어울리며 예측불가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서강준이 이번 작품에서 액션과 코미디를 아우르는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강준은 그동안 '화정', '치즈인더트랩',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리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관계자는 "서강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2월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2월 M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