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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반도체 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크루소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 규모 대출에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대출은 골드만 삭스가 제공하며, AMD는 크루소가 고객 확보에 실패할 경우 자사 AI 칩을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보증 덕분에 크루소는 연 6% 안팎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소는 5C가 건설 중인 미국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AMD 칩을 설치할 계획이다. 5C는 브룩필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거래는 경쟁사 엔비디아가 AI 스타트업들과 잇따라 협력에 나선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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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크루소는 AI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 신생 업체로, 체이스 로크밀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AMD의 신형 칩 4억 달러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암호화폐 사업으로 출범한 크루소는 이후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했으며, 특화된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분류된다.
AMD 주가는 203.37달러로 1.62%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