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필러(CAT.N), 시총 3천억 달러 돌파…'2차 AI 수혜주' 부상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6-01-14 07:39:19
캐터필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산업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시가총액이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캐터필러 주가는 13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2.4% 오른 644.59 달러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12% 상승했으며, S&P500 산업재 지수 내에서도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주가가 급등한 이후,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2차 AI 수혜주'로 캐터필러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 설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캐터필러의 수주 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캐터필러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또한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 민감주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전략가는 "최근 시장이 경기 순환주와 산업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며 "캐터필러가 주요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캐터필러는 지난달 조정을 겪은 뒤 반등에 성공하며 GE 버노바, 버티브 홀딩스 등 경쟁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에서는 올해 광업·건설 등 전통 사업 부문에서도 경기 회복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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