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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신세계푸드(031440)가 2분기에 소폭 증익이 예상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12.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급식 부문은 대형 거래처 수주 및 객단가 인상 기인해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기인해 수익성 회복 기조도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외식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되는데 경영 효율화 방침에 따라 일부 저수익 점포를 철수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조 및 식자재 부문 매출은 이마트 향 수입 수입 식자재 출고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고 스타벅스 향 매출은 전년수준이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05억 원과 301억 원이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사업부의 수익성 중점 경영 효율화 기인해 3년 만에 300억 원 내외 영업 체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급식 사업은 대형 거래처 수주 기인해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외식 사업도 저수익 점포 축소를 통해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는 원가 안정세 기조 기인해 식자재 유통에서도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7배 내외에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