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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스코)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 디스코가 2026년 4~6월기 연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295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23일 전했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장비 출하와 매출 계상이 함께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출액은 18% 증가한 1,061억 엔,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420억 엔으로 예상됐다. 두 수치 모두 4~6월기 기준 사상 최고가 될 전망이다. 출하액도 19% 증가한 1,320억 엔으로 제시됐으며,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디스코는 분기별 결산 때마다 한 분기 앞선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회사는 발주가 쌓이고 있어 매출 인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AI용 첨단 반도체 수요 증대가 수요를 떠받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회사 관계자는 생성 AI 관련이 전체를 이끄는 구도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3월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68억 엔, 순이익 1,355억 엔으로 각각 전년보다 11%, 9% 증가했다. 기말 배당은 기존 예상보다 68엔 늘린 376엔으로 정했으며, 연간 배당은 505엔으로 전 회계연도 413엔보다 증가했다. 이로써 디스코는 7기 연속 배당 인상을 이어가게 됐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