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O), 싱가포르에 70억 달러 투자…메모리 칩 신규 공장 건설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5-01-09 05:28:2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본사. (사진=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붐으로 첨단 메모리 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제조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향후 수년간 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주에 새로운 공장을 착공해 2026년에 공장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AI 데이터 센터에서 널리 볼 수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 칩의 패키징 및 약 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성명을 통해 "이 공장은 싱가포르 현지 반도체 생태계와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마이크론은 동남아시아에 베팅하고 있는 칩 제조업체 및 기타 기술 기업 중 하나다. 최근에는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긴장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중국과 대만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NXP 반도체와 TSMC가 후원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싱가포르에 78억 달러 규모의 웨이퍼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데이터 센터 컴퓨터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를 언급하며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내 향후 확장 계획은 낸드의 장기적인 제조 요구 사항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2.67% 상승 후 101.91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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