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물병자리 정체는 권진아

스포테인먼트 / 박미라 / 2019-03-03 18:10:59

[스타엔=박미라 기자]

권진아(사진=BCM`복면가왕`캡쳐)

'복면가왕'에서 참가자 물병자리의 정체가 가수 권진아로 밝혀졌다. 한편, 96대 가왕은 클림트가 계속 자리를 지켰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플레이가이와 물병자리가 맞붙었다. 두 참가자 모두 극찬을 받았으나, 플레이가이가 물병자리를 누르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곧 'J에게'를 불렀던 물병자리의 정체가 밝혀졌다. 독특한 음색으로 관객을 감동시킨 그는 권진아였다. 평소 박명수의 팬이라는 권진아는 "너무 재미있다"며 패널석에 앉아있던 박명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96대 가왕은 클림트가 지켰다. 65대 34로 다수의 선택을 받은 그는 "사실 진짜 생각도 못했다. 저를 다시 가왕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체를 드러낸 플레이가이는 '봄날' OST를 부른 김용진이었다. '불후의 명곡'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용진은 앞선 가왕 왕밤빵인 뮤지와 혼동을 부른 바 있는데 "그때 내가 검색어 1위를 해서 조금 죄송했다. 일요일에 스케줄이 없는데 무슨 사고를 친 줄 알고 연락이 많이 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알파경제 박미라 (pmr20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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