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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조세호가 약 한 달 만에 복귀를 알리자, 해당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폭로자 A씨가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하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세호의 복귀 소식에 강하게 반발했다. A씨는 "조세호 씨 복귀한다고요? (지인 조폭인 최XX이) 해외로 잠적하니까 수사 못 하니까 갑자기 복귀한다고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A씨는 "아 그래요, 복귀하세요. 그럼 저도 (최XX) 집에서 와이프랑 같이 찍은 영상 공개할게요"라며 새로운 증거 자료 공개를 예고했다. 이어 "조용히 자숙하고 복귀하라고 했는데 지금 저랑 해보자는 거네요"라며 "복귀 한 번 해보세요. 단순 친분사이? 단순 친분사인데 결혼 전에 와이프 소개해주고 같이 집에서 술마시고? 네 좋습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앞서 A씨는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실세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최씨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조세호와 유착관계에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조세호가 최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으며, 아내와도 함께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당시 조세호 측은 최씨와의 관계에 대해 "지역 행사를 통해 만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 대가성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연이은 폭로가 예고되자 사과문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KBS2 '1박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진 하차했다. 다만 조세호 측은 사실과 다른 악성댓글 등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강력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어난 지 약 3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4'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넷플릭스 측은 "도라이버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세호씨는 시즌3에 이어 시즌4 역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KBS2 '홍김동전'을 연출한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세호를 비롯해 홍진경, 주우재, 김숙, 장우영 등 '홍김동전'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조세호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추가 증거 공개 여부와 수사 진행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