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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이혼 준비 됐습니다"라며 자신의 이혼 상황과 전 남편에 대한 솔직한 언급으로 주목받았다.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사랑은 있지만 "남자 보는 눈은 없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깜찍한 매력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짱구닮은 우리 오빠'라는 청취자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 "결혼을 성대하게 하면 이혼 발표도 성대하게 할 수 있다"고 답변하며, 돈 많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에는 "돈은 제가 더 많이 번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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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코리아 |
이와 더불어 신동엽과의 대화에서는 신동엽의 '바람' 언급에 분노를 표출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 황정음은 신동엽으로부터 "사실 황정음씨가 나오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며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달받았고, 이에 감정이 북받친 황정음은 "오늘 사실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황정음은 큰 응원과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감사함을 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하여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