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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희와 류준열 [연합뉴스 자료사진]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며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히며, 환승 연애에 대한 억측을 일축했다.
그녀는 좋은 감정을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환승 연애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소희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마음을 주고받기 시작한 시점은 2024년 초부터였으며, 이는 류준열과 그의 옛 연인 혜리의 결별이 완전히 마무리된 이후의 일이다.
이에 대해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입장문을 발표하여,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 후 서로를 알게 되었으며, 최근에 마음을 확인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하와이에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하와이에 머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열애설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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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겸 가수 혜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사건은 SNS를 통해 류준열의 옛 연인인 혜리와 한소희가 각자 류준열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혜리는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휴양지 사진과 함께 류준열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으며, 한소희는 환승연애와 관련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글에 대한 네티즌과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부는 류준열이 이른바 '환승'을 통해 연인 관계를 변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한소희와 류준열은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이슈가 얼마나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과 추측이 연예인 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