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 달 11조 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7월 발행계획 대비 1조원 축소된 규모다. 91일물은 1조 4000억원 감소했고, 2년물은 1000억원 증가했다. 3년물은 1000억원, 모집방식은 2000억원 늘었다.
이중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0조 4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원에서 1조 5000억원이다.
통안증권은 통화량 조절을 위해 한은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발행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쟁입찰은 총 7회로 91일물이 4회(7일, 14일, 21일, 28일), 1년물(9일)과 2년물(2일), 3년물(16일)이 각각 1회씩 예정돼 있다.
모집은 같은 달 23일 실시되며 통화안정증권의 중도환매는 1조 8000억원 규모로 같은 달 17일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발행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과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