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 소극장 콘서트 "다락방에서 친구와 대화하는 기억 공유하고파”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4-01-30 18:57:48
(사진=딘딘의 뮤직하이 공식 인스타그램)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박혜원(HYYNN)이 특별한 소극장 콘서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딘딘의 Music High’의 코너 ‘딘딘과 크레파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고 각종 미담을 털어놓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혜원은 첫 소극장 콘서트 'The Cabin' 개최 소식을 전하며 다락방에서 친구와 대화 나누는 듯한 기억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히트곡은 물론이고 6회차 모두를 관람한 팬들에게는 사인이 담긴 소극장 콘서트 실황 카세트테이프까지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문난 연습벌레로 알려진 박혜원은 무대를 하면 늘 아쉽다. 만족스러웠던 무대가 없다라며 연습에 매진하는 이유를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혜원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내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부르면 감회가 새롭고 벅차오르는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일 이벤트, 연탄 봉사 등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질문과 고민에 솔직하게 대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원은 '딘딘의 Music High' 3부 로고송을 직접 불러 딘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토크를 펼치며 크고 작은 웃음을 전달했다. 장르와 음역을 불문하고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박혜원은 2월 2일부터 4일, 16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The Cabin'을 개최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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