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 외 9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교식 기자 / 2024-05-09 17:48:44
부산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9억 3천만 달러(약 9조 466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5월 이후 열한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2월(68억 6천만 달러)보다 커졌다.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3천억원 ‘역대최대’

3월 말 기준 국세 수입은 84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조 2천억원 감소했다. 3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75조 3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韓 가계부채 비율, 3.5년 만에 100% 미만 기록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은 GDP 대비 9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100.1%)와 비교할 때 1.2%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2.4%↓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가 102.5(2020년=100)로 집계돼 작년 같은 분기보다 2.4% 줄었다. 지수는 작년 3분기부터 3개분기 연속 내림세다.

◇ 국내 1호 대체거래소 내년 출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한다. ATS 출범으로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수수료 경쟁이 가능해진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옵션 만기일 여파에 2710선까지 밀려나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2.91포인트(1.20%) 내린 2712.14로 마감했다. 하락세로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에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다가 옵션만기일 영향에 오후 낙폭을 확대했다.

◇ 김소영 “기업 가치 상승,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핵심 내용 및 진행 방향을 발표하며 “기업의 가치 상승은 단기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과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전기차 충전소 이용액 1년 만에 2배로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올라가면서 1분기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이용 금액과 이용 회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9%, 104% 증가했다.

◇ 은행·보험권, PF 시장 수요에 따라 ‘공동대출’ 자금 조성키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구성하기로 한 은행·보험권이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캠코, 3조원대 부실채권 인수 방안 모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최소 원가 기준으로 약 3조 761억원 규모의 담보 및 무담보 부실채권(NPL)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 1분기 서울 비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껑충

올해 1분기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입 비중이 18.9%로 작년 동기보다 4.1%포인트 늘면서 40대(18.4%)를 추월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아파트 전세시장 수요, 공급 넘어섰다

최근 전세 수요가 늘고 매물은 줄면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전주(99.3)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100.1을 기록했다. 매물 수보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다.

◇ 서울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상승

5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지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오르면서 전주(0.07%)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이로써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 1분기 전국 원룸 월세 계약 10년 내 최고

올해 1분기 전국 연립·다세대 주택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은 3만 5589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6만 4015건)의 56%를 차지했다. 1분기 기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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