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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뮤직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새 솔로 앨범이 공개됐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음원과 타이틀곡 '후'(Wh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민의 이번 앨범은 사랑을 주제로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때론 방황하기도, 시련을 겪기도 하는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후'를 포함해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7곡이 수록됐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을 노래하는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은 밤거리를 배회하며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탐색을 시각적으로 연출한다.
이러한 모습은 감성적인 카메라 워크와 함께 돋보이며, 앨범 수록곡 제목들이 등장하는 LED 간판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감독 피독은 "뮤즈를 떠올렸을 때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려 했다"며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 그대로 반영됐으니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낮 12시 35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