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화려한 라인업 공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1-26 17:40:35
아이브·엔하이픈·제베원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타이베이서 역대급 무대 예고

(사진 = HLL중앙)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오는 1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한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HLL중앙이 주최 및 주관하며, 르세라핌, 아이브, 엔시티위시, 엔하이픈, 올데이프로젝트, 이즈나, 제로베이스원, 조째즈, 코르티스(가나다 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여하는 르세라핌은 이번에도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단독 콘서트로 도쿄돔에 입성한 르세라핌은 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50위를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데뷔 이후 4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는 아이브는 이번 시상식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아이브는 데뷔 초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며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발매한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은 각각 148만 장, 11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엔시티위시 역시 지난해에 이어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엔시티위시는 올해 발매한 '컬러(COLOR)'로 2회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진출했다. 특히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 맞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지난 5월 첫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엔하이픈은 올해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체 최대 규모였던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통해 19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진행하며 총 67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는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6월 데뷔한 올데이프로젝트는 프로듀서 테디가 론칭한 첫 혼성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는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등에 진입하며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즈나는 지난해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신인상 부문 후보로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다. 올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으며, 미니 2집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데뷔 앨범부터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까지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강력한 팬덤을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째즈는 디지털 음원과 신인상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되었다.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초동 43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발매된 데뷔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재 누적 판매량 96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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