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다음 달 14일 두 번째 음반 발매 예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1-14 17:44:12
태양 앙코르 콘서트, 폴킴 10주년 기념

(사진 = 블리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팝 업계가 새로운 음반과 공연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블랙핑크의 지수, 빅뱅의 태양, 그리고 솔로 가수 폴킴이 각각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지수는 다음 달 14일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 블리수는 1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과 함께 음반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지수는 2023년 3월 싱글 '미'(ME)로 솔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꽃'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38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새 음반의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의 태양은 다음 달 1일과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단독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당초 1일 공연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티켓 매진으로 2일 공연이 추가되었다.

 

태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폴킴은 오는 21일 기념 앨범 '신시얼리 유어스'(Sincerely yours)를 발매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에는 신곡 '난 기억해'를 포함해 총 30곡이 수록된다.

 

2014년 1월 데뷔한 폴킴은 "신곡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리스너들에게 돌려 드리는 작업"이라며 "제 음악들이 좋은 추억이 되고 또 앞으로 좋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폴킴은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K팝 스타들의 활동은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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