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중 할당관세 0%” 외 26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교식 기자 / 2024-04-26 17:36:18
사진은 2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정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 중 할당관세 0%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7종(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조미김·코코아두)에 대해서는 5월 중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1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633억 1천만 달러)보다 9.6% 늘었고,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분기 기록이다.

◇ “글로벌IB 韓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 2.0→2.5%”

국제금융센터가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전망치 중간값이 2.0%에서 2.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 통상본부장 “4월에도 연속 수출 플러스, 무역흑자 기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월에도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해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미일 3국, 기술보호·수출통제 분야 협력 강화키로

한미일 3국이 각국의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위반 행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데 공감하고 ‘기술유출 법 집행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1%대 상승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2656.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뒤 한때 264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650선을 지켜냈다.

◇ 거래소, 밸류업 가이드라인 내달 2일 공개

한국거래소가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공개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관세청, 알리·테무 대상 부정수입품 유통 실태조사 실시

관세청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오픈마켓 이용이 늘고 있다며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인 부정 수입 물품 유통 실태 조사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도 처음 참여한다고 밝혔다.

◇ 정부, 1년 만에 중형 조선사 선수금 보증비율 추가 확대 추진


정부가 재도약기를 맞은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85%인 중형조선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 특례보증 비율 확대하는 방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감원, 보험 GA 현장검사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업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등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작성계약’ 등 의도적인 위법행위는 법상 최고 양정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 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가정의달인 5월을 앞두고 외식업체들의 가격인상 소식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리고 피자헛도 같은 날부터 인상을 예고했다.


국제 유가. (사진=연합뉴스)

◇ 세계은행 “중동 확전시 유가 쇼크”

세계은행이 중동 내 갈등이 확대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에너지 쇼크가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너지 쇼크가 현실화하면 더 장기간 더 높은 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

◇ 코딩·빅데이터 등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54개 과정 추가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20개 기관 54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됐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KB금융, 매년 1조2000억 이상 주주에 환원

KB금융지주가 업계 최초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기마다 3000억원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연간 총액으로는 1조 2000억원 이상을 환원한다.

◇ 신한금융 ‘홍콩 ELS’ 위기에도 리딩금융 탈환

신한금융그룹이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KB금융에 내준 1위를 탈환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구현모 전 KT 대표, 차기 CEO 공모 불참…통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우려
카카오 책임경영 담당 임원, 자녀 결혼식에 직원 동원해 논란
봉화·태백·석포 주민들, UN에 '진짜 목소리' 들어달라 서한... "환경 개선 체감, 생존권 위협"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앞세워 지스타 현장 장악
홈플러스, 하림과 공동기획 '마제소바 라면' 출시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