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재혼황후' 내년 공개 확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6-19 17:31:48
신민아·주지훈 주연 판타지 로맨스와 윤계상의 럭비 드라마 '트라이' 방영 일정 발표

▲ 디즈니+ 새 시리즈 '재혼 황후' 출연진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디즈니+가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 '재혼 황후'를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디즈니+ 측은 네이버웹툰에서 26억 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노블코믹스 '재혼 황후'의 드라마화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의 배신으로 이혼한 후, 서왕국 왕자와 재혼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작품 속 위엄 있는 황후 나비에 역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으며, 황후에게 첫눈에 반한 서왕국 왕자 하인리는 이종석이 연기한다.

 

주지훈은 황제 소비에슈 역을, 이세영은 도망 노예 출신 후궁 라스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사진 = SBS 제공)

 

한편, 국내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SBS 새 드라마 '트라이'가 다음 달 25일 첫 방송된다. 럭비 경기의 득점 방법에서 이름을 따온 이 작품은 스타 럭비 선수가 약물 파동으로 은퇴 후 모교 럭비부의 계약직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계상은 한양체육고교 계약직 감독이 된 전직 럭비 선수 주가람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주가람의 연인 배이지 역을, 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연기한다.

 

두 작품 모두 각자의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혼 황후'는 글로벌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트라이'는 국내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럭비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RPG 게임형 숏드라마, 숨만 쉬어도 업적달성 공개
신인 밴드 에이엠피, 쇼킹 드라마로 음악 방송 활동 개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JMG와 전속 계약 체결
싸이커스, 새 미니앨범 콘셉트 포스터 공개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