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이마트 3사 통합 관건은 내부 반발” 외 12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10-12 17:09:23
이마트 간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이마트 3사 통합 관건은 내부 반발”

알파경제가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내년 정기주주총회 전까지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이마트 3사 통합 작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내부 직원들의 반발로 꼽았다.

◇ 대구은행, 계좌 1662개 무단개설

지방은행 중 최초로 전국은행(시중은행) 전환을 노리던 DGB대구은행이 202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고객 동의 없이 고객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

◇ 9월 은행 주담대 또 6.1조원 증가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이 1079조 8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9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33조 9천억원)은 6조 1천억원 늘었다.

◇ 금감원, 순환근무 예외 직원에 별도 대책 마련

금융감독원이 앞서 마련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 시행 시기를 앞당기고 추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순환근무에서 예외를 인정받은 직원에 대한 별도의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 근무 인력을 내년 말까지 축소해야 한다.

◇ 국가채무 1100조원 돌파

지난 8월 기준 국가채무가 한달 전보다 12조 1천억원 늘면서 1110조원을 기록했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6조원 적자로 전달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정부의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74포인트(1.21%) 오른 2,479.82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이틀연속 1%대 상승하며 2480선 임박

코스피는 2460선에서 상승 출발해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며 전 거래일 대비 29.74포인트(1.21%) 오른 2479.8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851억원, 607억원을 매도했고 기관이 2543억원 순매수했다.

◇ 전국 아파트값 13주째 올라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1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전주(0.08%)보다 소폭 줄었다.

◇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물량 2만호로 확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차 공모 물량을 당초 계획한 5천호에서 1만 5천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에 호감’ 일본인 11년來 최고로 늘어

한일 양국의 민간 연구소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겐론NPO가 지난 8∼9월 각각 성인 1천명 정도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다’거나 ‘대체로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37.4%로 작년보다 7.0%포인트 상승했다.

◇ 농협 횡령 규모 594억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8월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563억원, 농협은행에서 31억원 등 총 594억원(264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산재 은폐’ 5년간 4146건…과태료만 257억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미보고 적발 건수는 4146건에 달했다. 산재 미신고로 부과받은 과태료도 최근 5년간 257억원을 넘어섰다.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왼쪽) (사진=연합뉴스)


◇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강영권 前회장, 두 번째 보석도 기각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가 지난 11일 강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앞서 강 전 회장은 3월에도 별도 기소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 前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박찬진 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충북·전남선관위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며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했다.

◇ 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데다 최근에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 김용호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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