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성과급 주식보상제도를 통해 총 17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에서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이 4만579주(약 61억7207만원)를 수령하며 사내 임원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급일인 1월 26일 종가 15만21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입니다.
정현호 부회장(회장 보좌역)이 1만3368주(약 20억3328만원)로 두 번째로 많은 성과급을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현재 회장 보좌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어 초대 사업지원실장인 박학규 사장이 1만746주(약 16억3447만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5135주(약 7억8103만원)를 각각 수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임원들의 OPI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이 실제 지급이 이뤄진 첫 사례입니다. 총 1051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115만2022주가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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