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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6시즌 개막, 역대 최대 347억 원 규모

스포츠 / 박병성 기자 / 2026-03-10 16:53:41
태국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8개월 대장정 돌입, 전 대회 상금 10억 원 이상 시대 열려

유현조 [KLPGA]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347억 원을 걸고 2026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KLPGA 투어는 사상 처음으로 시즌 모든 대회의 상금을 10억 원 이상으로 책정하며 양적 성장을 이뤘다.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 역시 역대 개막전 중 가장 높은 12억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번 시즌은 11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총 31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KLPGA 정규투어 출전 자격 상위 90명을 비롯해 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위권자 및 해외 선수 23명, 스폰서 추천 선수 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유현조는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 19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평균 타수 69.93타로 투어 내 유일한 60대 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유현조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다승을 위해 겨울 동안 쇼트 게임과 체력 보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훈련 직후라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단계인 만큼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공동 다승왕인 홍정민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홍정민은 "2026시즌을 기다려온 만큼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며 "처음 경기가 열리는 코스인 만큼 잔디와 지형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예원, 박현경, 노승희 등 주요 선수들과 지난 시즌 신인왕 서교림이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국가대표 오수민과 박서진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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