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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오달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는 당시 모든 작품에서 하차 후 거제도에서 칩거하였으나, 이후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되어 활동을 재개했다.
오달수의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은 그가 다시 대중 앞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의 연기 변신과 작품에 대한 기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달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하는 것으로, 그의 배역이나 분량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오징어 게임'은 거액의 상금을 놓고 벌어지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의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된다.
시즌2의 출연진으로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들과 더불어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달수의 합류는 이러한 기대에 더욱 힘을 싣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