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탄탄한 연기력+직진녀로 시선몰이 ('스위트홈2')

스포테인먼트 / 박병성 기자 / 2023-12-05 20:08:21
(사진=넷플릭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한 신예 채원빈이 화제다.

 

‘스위트홈’ 시즌2의 확장된 세계관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관심도가 올라가는 가운데 채원빈의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하니로 변신한 채원빈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나른함 속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스위트홈’ 시즌 2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왕호상(현봉식 분)과 찰떡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처럼 원하는 것을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해맑음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

 

특히 박찬영(진영 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부분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감정의 기복을 보이는 때가 있는 캐릭터인만큼 이를 위해 채원빈이 다각도로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채원빈의 노력과 특유의 매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호평과 호감을 쌓는 중이다.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강렬한 캐릭터성을 선사했다면, 최근 방영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일곱 번째 단막극 ‘고백공격’에서는 만년 수석 강경주 역으로 캠퍼스물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연기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다. 

 

채원빈의 소속사 아우터 유니버스는 “연기력이 처음부터 뛰어날 수 없기 때문에 신인 배우가 지닌 특유의 매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채원빈은 시작점부터 밸런스가 좋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갈래의 고유함을 찾아내고 있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것이 많은 배우이니 더욱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2는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bizoldman@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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