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입 업무 증빙자료 간편 제출 서비스 개시

파이낸스 / 류정민 기자 / 2025-04-17 16:29:25
(사진=우리은행)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NET)과 협력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 업무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입 업무 관련 서류 제출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에는 수입 업무 신청 시 기업들이 팩스나 이메일 등을 통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으며, 영업점에서는 이를 다시 출력하여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과정은 업무 지연을 초래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증빙자료를 첨부파일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EDI 프로세스를 개선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입신용장 개설, 조건 변경,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발급 등 다양한 수입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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