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앞두고 최종 평가전 확정

축구 / 박병성 기자 / 2026-05-12 16:15:24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와 고지대 적응 훈련 및 전술 점검 나서

사진 =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5위)이 본선 무대를 대비한 최종 리허설 상대를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의 사전 캠프가 차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 필드에서 개최된다. 앞서 엘살바도르와의 경기 개최 사실이 상대국 협회를 통해 먼저 알려진 바 있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가 모두 확정됐다.

 

상대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0위)와 엘살바도르(FIFA 랭킹 102위)는 모두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 국가로,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두 국가와 과거 한 차례씩 맞붙은 경험이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전의 목적에 대해 "멕시코 입성에 앞서 고지대 환경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별리그 1, 2차전이 해발 1,571m에 위치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만큼,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18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후 6월 5일(현지시간)에는 대회 기간 머물 베이스캠프인 과달라하라에 입성할 예정이다.

 

6월 12일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는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조별리그 경쟁을 펼친다. 대표팀은 이번 최종 평가전을 통해 본선 무대를 위한 마지막 전술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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