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자보험’으로 70만명 보험가입...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4-02-08 18:31:3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디지털 종합손해보헙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시 8개월만에 7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측은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저희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에서 쉽게 가입하실수 있으며,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간의 일본 여행에서 식중독만이 걱정된다면, 해당 보장만 선택하고 30원 초저가 보험을 만들 수도 있다.

상해나 아팠을 때, 휴대폰 손상 등 다양한 보장을 모두 받고 싶다면 12280원의 보험을 가입 하면 된다.

실제로 가입자 중 약 28%가 직접 설계한 보험상품에 가입했으며, 사용자들이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1인당 평균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항공기 지연 같은 경우 신청 후 1분 이내 보험금이 지급된다”면서 “항공기 지연 알림, 여행 후 무사고 환급등 사용자 친화적인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카카오페이손보의 경쟁력을 알렸다.

그 결과 특별한 마케팅 없이 사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여행보험 시장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손보는 ‘해외여행보험’에 이어 통신사나 자급제 상관없이 개인 사용자에 맞춘 휴대폰보험도 작년 12월에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22년 7월 손해보험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22년 10월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한 카카오페이 완전 자회사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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