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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프레인TPC)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준이 2025년 KBS 2TV에서 방영될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별 하나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했다.
'러브 : 트랙'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는 10편의 로맨스 앤솔로지 시리즈로,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계보를 잇는 KBS의 새로운 시도다.
이준이 맡은 '별 하나의 사랑'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별점 5점의 남성과 별점 1점의 여성이 만나 벌어지는 재난 같은 소개팅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준은 소개팅 앱을 통해 인연을 찾으려는 '이강민' 역을 연기한다.
이강민은 계산적이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닌 인물로, 별점 1점의 최하나(배윤경 분)와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겪게 되며 서로 다른 조건과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이 만나면서 이강민의 내면이 흔들리는 과정은 흥미로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은 연기,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재능'을 선보여 왔다. 그는 드라마 '7인의 부활', '7인의 탈출', '붉은 단심', '불가살'과 영화 '럭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출연하며 첫 뮤지컬 도전에서 '가미야 도루'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보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준은 '1박 2일 시즌4', '세트포유',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 등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적인 매력을 넓혀왔다. 이러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온 이준이 '별 하나의 사랑'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별 하나의 사랑'은 오는 12월 24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