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故 이선균 비보 3개월 만에 시부상..."각별했는데"

스포테인먼트 / 박병성 기자 / 2024-03-28 15:57:27
사진=MHN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故 이선균의 부친이자 배우 전혜진의 시아버지가 별세했다.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지 3개월 만에 이어진 비보다.

 

지난 27일 전혜진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혜진과 시아버지는 돈독한 관계였다고 전해지며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앞서 故 이선균은 과거 한 토크쇼에서 “아버지와 나 사이의 교류를 아내 전혜진이 해준다”며 “나보다 혜진이에게 연락도 자주하고 밭일도 같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故 이선균은 생전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어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모든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연예계와 팬들을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 이에 대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해 배우 김의성,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성명서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제정 및 개정을 요구하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 또한, 고인의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 씨가 수사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 사건은 A 씨의 직위해제와 구속영장 기각 등으로 이어졌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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