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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우즈(WOODZ)의 곡 ‘드라우닝(Drowning)’이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2023년 발매된 이 곡은 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2025년 국내 음원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집계되었다.
‘드라우닝’은 지난해 우즈가 군 복무 중 선보인 라이브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진정성 있는 무대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음원 순위가 급상승했고, 발매 후 처음으로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국내 연간차트 상위권에는 남성 솔로 가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과 함께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4위,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십센치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너에게 닿기를’은 10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음원 파워도 여전했다. 로제의 ‘아파트(APT.)’는 6위,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1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 역시 27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돌 그룹의 선전도 눈길을 끌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가 12위,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FAMOUS)’가 23위에 랭크되었다.
연간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는 에스파와 데이식스였다. 에스파는 ‘위플래시(Whiplash)’를 포함한 6곡을, 데이식스는 ‘해피(HAPPY)’ 등 6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아이브와 지드래곤은 각각 5곡, 이무진은 4곡을 차트에 올렸다.
해외 연간차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강세를 보였다. ‘골든(Golden)’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소다 팝(Soda Pop)’이 2위,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각각 4위와 6위에 오르며 OST의 인기를 증명했다.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은 3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OST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은 9위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