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 日 드라마 'DREAM STAGE' 캐스팅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01 15:48:05
K팝 소재 일드에서 PD 역으로 첫 도전

(사진 = 나무엑터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 영역을 넓힌다.

 

김재경은 2026년 일본 TBS 금토드라마 'DREAM STAGE'에 합류한다. 이 드라마는 K팝 세계를 배경으로 정상에 도전하는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유대를 그려 극 중 한국 연예 기획사가 아시아 각국에서 발탁한 멤버로 구성된 그룹 NAZE(네이즈)와 한국 배우들의 출연은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경은 오디션을 통해 NAZE(네이즈)의 라이벌 그룹 TORINNER(토리너)를 발탁하는 PD 박지수 역을 맡았다. 박지수는 유능한 프로듀서로서 극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춘 김재경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본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간 김재경은 '신의 퀴즈4',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너를 줍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tvN 단편 시리즈 'O'PENing -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서는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 출연을 확정하며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DREAM STAGE'는 내년 1월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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